리맥스 메가 그룹 / 송이삭 에이전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부동산 그룹 '리맥스 메가 그룹' LA한인타운 지점의 송이삭 에이전트가 지난해 사내 '톱 에이전트'로 선정됐다.

 리맥스 메가 LA한인타운 지점은 한인타운에 몇 안되는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 부동산 회사로, 총 50여명의 에이전트가 일하고 있는데 그 중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것.

 송이삭 에이전트는 "본사로부터 질 높은 교육과 지원을 받고 있는 50명의 에이전트 중에서 이같은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며 "상을 받으니 실제로 더 열심히 하고 싶은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송 에이전트는 높은 실적의 이유에 대해 "감사하게도 손님들이 다른 손님들을 소개 시켜주는 일이 많았을 뿐이다"라고 말했지만, 이렇게 손님들이 송 에이전트를 믿고 다른사람에게 소개시켜 주는 데는 이유가 있다.

 송 에이전트는 주거용, 상업용 건물을 고루 취급하며 또 '잘'한다. 지난해 실적도 하우스와 콘도가 절반, 상업용이 절반이다. 특히 상업용 건물 중에서도 아파트 전문인데, 아파트에 관해선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전문가다.

 아파트 거래는 그 아파트에 사는 주민, 시당국 등과도 큰 연관이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부분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송 에이전트는 이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그야말로 '선수'다. 여기엔 끝없이 공부하는 그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오랜기간 본인이 손님의 입장이었던 시절이 있었기에 손님을 더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다는 게 송 에이전트의 설명이다. 송 에이전트는 5~6년간 직접 아파트 투자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깔끔한 서류 정리는 물론, 적극적으로 손님을 돕는 자세가 송 에이전트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송 에이전트는 "특히 경험이 없는 분들이나 영어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의 경우 관련법은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과 관련한 부분까지 다양한 점들을 전반적으로 코치해 드린다"고 말했다.

 송 에이전트의 비상은 지난해가 끝이 아니다. 송 에이전트는 올해 계획에 대해 "지금 자녀가 3명인데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면서 동시에 "직업적으로는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실적을 올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213)268-9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