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女선수 퇴출

 브라질의 여자 다이빙 선수가 섹스 스캔들에 휘말려 선수촌에서 퇴출당했다.

  ESPN은 지난 13일 브라질 올림픽위원회가 다이빙선수 잉그리드 데 올리베이라(사진)를 선수촌에서 퇴출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싱크로나이즈 팀이 10m 다이빙에서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며 탈락하자 경기전날 올리베이라가 브라질 남자 조정선수와 잠자리를 가진 사실을 팀 동료가 올림픽위원회에 제보한 것. 올림픽위원회는 경기 전날 성관계를 맺은건 국가대표선수로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 올리베이라의 선수촌 퇴출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