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오승은이 2년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승은은 2년 전 남편과 협의이혼했다.
오승은은 2008년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을 택하며 6년 만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오승은은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 녹화에 참여해 이혼 사실과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은과 허영란이 출연한 ‘택시’는 오는 23일 방송된다.
오승은은 2000년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해 ‘아름다운 날들’, ‘명랑소녀 성공기’, ‘논스톱4’, ‘무한걸스’ 시즌1, ‘지성이면 감천’, 영화 ‘두사부일체’, ‘천년학’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오즈’라는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며 가수로 깜짝 데뷔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