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090.0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15.2원 내렸다. 이는 지난달 12일 기록한 연저점 1091.8원보다 1.8원 하락한 것으로 올 들어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