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킴 카다시안의 집에 들었던 강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킴 카다시안의 집에 침입했던 강도들의 도망 장면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의 집에 침입해 1100만 달러(약 120억 원) 상당의 보석류를 들고 도망치는 강도들의 모습이 길거리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카메라 속 도둑들은 총 5명으로, 3명은 자전거를 타고, 2명은 뛰어서 도망쳤다.

보안 카메라에 찍힌 시간에 따르면 강도들은 오전 2시 19분경 카다시안의 아파트에 침입했고, 49분여 동안 아파트에 머무른 뒤 떠났다.  

하지만 10~15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던 보안 카메라에 강도들의 모습이 찍혔기 때문에 강도들의 얼굴은 확인할 수 없었다.  

한편, 지난 3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파리를 찾았던 카다시안은 강도들에게 감금을 당한 뒤 120억 원 상당의 보석류를 도둑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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