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푸른투어'영입
 
 한인 여행업계에서 18년 경력을 자랑하는 여행업계의 전문가 스티브 조(사진)씨가 '푸른투어' LA지사장에 지난 17일 취임했다. 2006년 설립돼 뉴저지에 본사를 둔 푸른투어(대표 문조)는 지난 7월 LA에 지사를 설립한 이래 공석이었던 LA 지사장에 조씨를 영입함으로써 공격적인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6년 미국에 온 조 지사장은 18년간 한인 여행업계에 몸담으며 관광가이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관광업계 베테랑.

 그는 "개인과 한인업계의 변화를 꾀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왔다"며 "푸른투어의 비전과 방향이 내가 생각한 것과 같아 장고 끝에 푸른투어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패키지 투어와 인센티브 투어 등 기존 업계 관행에서 탈피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인 여행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