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학비인상 검토

 UC와 칼스테이트(CSU) 계열 대학이  6년만에 등록금 인상을 고려 중이라고 LA타임스(LAT)가 14일 보도했다.

  LAT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거주 학생 기준 UC는 연 2.5%, 칼스테이트 대학은 연 5% 정도 올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UC계는 타주 학생의 경우 연 5%까지 오를 수 있다.

  LAT에 따르면 UC와 칼스테이트 대학의 등록금이 10년 전인 지난 2006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이러한 인상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2016-2017학년도) 등록금은 캘리포니아 거주 학생 기준 UC는 1만2294달러, 칼스테이트 대학은 5472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