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개표 중간집계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보다 전체 득표 수가 100만 표 이상 앞섰음에도 선거에서 패배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비당파 성향의 선거분석매체 '쿡 폴리티컬 리포트'(CPR)에 따르면 아직도 대선 최종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클린턴의 득표 수는 현재 6196만4263표를 기록했다.

 트럼프 당선인(6096만1967표) 보다 100만2296표를 더 얻은 셈이다.

 개표가 완료되면 득표 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