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발을 내딛는 공간은 바닥이다.

 하드우드, 라미네이트, 타일, 카펫 등 바닥에 어떤 마감재를 사용했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는 360도 달라진다.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뿐 아니라 넓이나 구도감까지도 좌우한다. 이사를 계획하고 있거나, 집안의 낡은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주부들이 제일 먼저 바닥 공사를 고려하는 이유다.

 여기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 마케팅으로 불황 속 합리적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 한인 마루 전문 시공업체가 있다.

 'SOS 마루'의 김선영 사장은 30년 마루 공사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 신속 정확한 공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카펫 바닥을 최신 라미네이트(12mm)로 교체할 경우 시공비는 스퀘어피트당 99센트. 최고급 자재로 꼽히는 메이플 엔지니어우드의 경우 스퀘어피트당 1.99달러다. 자재는 SOS 마루가 홀세일 가격으로 샘플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직접 홀세일 업소를 방문해 구입 가능하다.

 김선영 사장은 "남가주 최저 가격이다. 비용은 아주 저렴하지만, 시공은 명품이라고 자부한다. 마루부터 베이스 몰딩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드린다"며 '많은 분들께서 마루 공사를 통해 '스윗 홈'을 만들어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OS 마루에 따르면 바닥재는 한 번 시공하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집의 분위기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하드우드·엔지니어우드·라미네이트 중 적합한 바닥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천연 원목인 하드우드의 경우 질감이 아름답고 내구성이 좋은 편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3년에 한 번씩 광택 처리를 하는 등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엔지니어우드의 경우 설치가 쉬우며 원목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미네이트는 마루와 마루 사이 홈을 접착제로 결합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시공이 간단하며 공사 기간이 짧다. 더불어 충격에 강해 유지 관리가 용이한 것 역시 장점이다.

 김 사장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가격에만 얽매이기보다는 품질을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라미네이트들은 가격이 저렴한 반면 자연스러운 컬러나 질감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최고의 기술로 완벽한 시공과 신속한 공사를 보장하는 SOS 마루는 마루 시공 외 온돌 시공, 계단 공사, 고가구 제작 등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문의: (213)700-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