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김종국과 송지효가 남은 촬영분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송지효의 소속사 측은 "송지효가 남아 있는 '런닝맨' 촬영분의 출연료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직 기부처와 방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연말 좋은 마음으로 뜻 깊은 곳에 출연료를 쓰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종국의 소속사 측 역시 같은 사실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정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종국과 송지효는 '런닝맨'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 논란이 불거졌고, '런닝맨' 멤버 전원이 제작진과 만나 논의한 끝에 2월까지만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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