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웨스턴가에 한인타운 최초의 비프저키 전문점이 생겼다. 

 지난달 그랜드 오프닝을 알린 '킹 저키(King Jerky·사장 윤희주)'는 총 25가지 내추럴 프레쉬 저키를 선보이는 집이다.

 킹 저키의 탄생 비화는 이러하다. 

 여행,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던 부부가 있었다. 유명 관광지를 찾을 때마다 잊지 않고 쇼핑한 것이 프레쉬 비프저키였다. 한인타운이나 LA 인근에는 프레쉬 저키를 취급하는 전문점이 부재한데다, 마켓에서 판매하는 비프저키는 질기고 풍미 또한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부는 프레쉬 저키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방부제·화학첨가물·MSG 없이 신선하게 만든 저키의 맛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작년부터 파머스 마켓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종류도 점차 늘어갔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킹 저키의 25가지 프레쉬 저키다. 비프·터키·버팔로·베니손(사슴고기)·멧돼지·포크·베이컨 등 메뉴도 다양하다. 독자적인 레시피로 신선하게 만들기 때문에 쫄깃함은 물론, 촉촉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지녔다. 

 한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메뉴는 '데리야키 베니손 저키' '스윗&스파이시 비프 저키' '하바네로 버팔로 저키' 등이다.

 윤희주 사장은 "많은 분들이 킹 저키의 론칭을 반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프레쉬 저키는 고단백·저칼로리의 건강식일뿐 아니라 100% 내추럴 재료로 깨끗하게 만드는만큼 맛과 품질에 자신이 있다. 더 많은 분들께서 프레쉬 저키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킹 저키 연말 선물세트 화제 

 한편, 킹 저키는 그랜드 오픈닝과 연말을 기념해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2온스 저키 2종세트(12달러), 4종세트(20달러), 그리고 4온스 저키 3종세트(30달러)를 특별 판매한다. 예쁜 리본으로 장식한 저키 세트는 연말연시 내외국인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전망이다. 

 킹 저키는 또한 프레쉬 저키 외에도 로컬에서 안전하게 만든 내추럴 먹거리를 선보인다. 콩으로 만든 허머스, 15가지 유산균이 살아있는 프렌치 요거트, 이탈리안 디저트 파나코타, 발사믹 식초, 올리브 오일, 오가닉 그래놀라, 피타 브래드 & 피타 칩, 견과류 등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쫄깃하고 촉촉한 프리미엄 저키, 가까운 한인타운에서 만나보세요~"

 킹 저키는 웨스턴 선상 7가와 8가 사이에 위치한다.    

▶문의: (323)694-9119
▶주소: 730 S. Western Ave., #104 LA CA 9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