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윤초 실시

올해 마지막날'아듀 2016'를 외치고 새 해를 맞이할 때는 카운트다운을 마치고도 1초를 더 기다려야 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은 올해 말 전 세계적으로 '윤초(閏秒·leap second)'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즉, 세계협정시(UTC) 기준으로 2016년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59초 다음에 1초가 더해진다.

 윤초를 넣는 것은 지구 자전이 하루를 따라잡도록 원자시를 잠시 멈추는 것으로 윤초는 1972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27차례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