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미스 프랑스'이리스 미테네어(24)가 올해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 미녀 85명을 물리치고 왕관을 차지했다. 미테네어는 1953년 이후 프랑스가 63년 만에 배출한 2번째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다. 한편 한국 대표로 출전해 관심을 모았던 김제니(24)는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