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배우 故 정다빈의 10주기를 맞이했다.

정다빈은 10년 전 오늘 지난 2007년 2월 10일, 27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한 정다빈은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았다. 이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도 출연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뉴 논스톱' 종영 이후 정다빈은 2003년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이후 영화 '그 놈은 멋있었다' 주인공 자리까지 꿰차며 승승장구했다. 작품 외에 여러 편의 광고에도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그.

하지만 정다빈은 슬럼프로 힘들어했고, 10년 전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정다빈은 경기도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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