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공격 대비 등 보안 강화


 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텔탑에 테러 공격 등에 대비한 2.5m 높이의 방탄유리 벽이 설치될 예정이다.

 파리시청은 올해 가을쯤 현재 에펠탑 기단을 둘러싼 철제펜스를 특수제작된 방탄유리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에펠탑 기단 부분에는 이미 지난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때 보안 강화를 위해 설치된 총연장 324m의 철제펜스가 둘러쳐져 있다.

 에펠탑에는 매년 7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