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퉁이 33세 연하 몽골 여성과 결혼식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퉁은 오는 3월 1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야외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개그맨 서원섭이 사회를 맡으며, 예비신부인 몽골 여성은 유퉁의 일곱 번째 아내이다.  

유퉁은 예비 신부와 사실혼 관계로, 두 사람 사이에는 7살의 딸이 있다. 그동안 몽골과 한국에서 수 차례 결혼식을 추진했지만 무산되며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번에 드디어 정식으로 식을 올리게 됐다.

그의 러브 스토리는 이날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쇼 원더풀데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977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유퉁은 1980년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2', '그들도 우리처럼', '조폭마누라 2'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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