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 변호사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본보(2007년 12월7일자)에는 '새내기 변호사 정찬용'씨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게재됐다.  

 그해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의 한인 합격자 210명 가운데 미국에 온지 3년만에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변호사의 꿈을 이뤄낸 정찬용(당시 34세) 변호사를 조명하는 기사였다.

 우선 그는 미국서 태어난 한인 2세가 아니다. 조기 유학을 온 것도 아니고, 한국서 대학(한국외국어대학 정치외교학과)을 마치고 현대자동차 수출기획팀에서 근무하다가 미국 땅을 밟은 늦깍이였다.

 국제 계약업무를 담당하며 현지법인 설립, M&A 등을 위한 엄청난 두께의 계약서와 씨름하던 그는 논리적이고 단순명료한 법의 매력에 빠졌고 미국 로스쿨 진학을 결심했다. 그후 회사를 다니며 틈틈이 법대 입학시험인 LSAT를 준비하고 2004년 LA의 로욜라 법대(Loyola Law School)에 입학했다.

 그가 맞닥뜨린 첫번째 장벽은 언어의 한계였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자란 그에게 영어로 강의하는 로스쿨 수업은 결코 쉽지 않았으나 결국 이겨냈다. 미국인들도 어려워하는 로스쿨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두 배, 세 배 더 노력하며 뚝심으로 버틴 그는 캘로포니아 변호사 시험에 한번에 통과하며 타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비즈니스 영역의 경험을 살려 상법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새내기 변호사는 10년 후 LA에서 내로라하는 스타 변호사로 성장했다.

 △지적 재산권 △상법/민사 △노동법 △부동산/건설 등이 정찬용 변호사가 세운 LA 다운타운 소재 정&라이큰스(Jeong & Likens LC) 변호사 사무실의 전문 분야. 정 변호사를 필두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며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작권 등록, 의류 관련 저작권 침해 소송, 영화·음악·방송 관련 저작권 소송, 상표권 등록 관련 소송, 상표권 침해 관련 소소 등 저작권 분야에서 정찬용 변호사는 명성을 떨치고 있다.
▶소프트웨어 대기업이 제기한 지적재산권 소송 성공적 방어 ▶대형 언론사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 성공적 방어 ▶미 대형 군수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승소 ▶대형 부동산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승소 ▶전문 변호사들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건설 관련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 ▶10년이 지난 전문가 업무상 과실 사건, 공소시효문제 해결하여 승소 등 화려한 이력이 그의 성공적인 변호사 커리어를 방증한다.

 또한 정 변호사는 중소기업중앙회, 한인의류협회, 한인부동산협회 등 다수 기업 및 단체의 고문변호사로도 활약중이다.

 그에게 있어 변호사라는 직업은 천직이라 할 수 있다.

 정찬용 변호사는 어려운 케이스들에도 포부 있게 도전하며 최고의 결과, 최고의 실력을 증명해내고 있다. 뚝심으로 버틴 미국생활을, 자랑스러운 한국계 정찬용 변호사는 '아메리칸 드림'으로 보상받았다.

 "소신과 철학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라이큰스(Jeong & Likens LC) 변호사 사무실은 LA 한인타운 인근 7가 선상 ARCO 타워에 위치한다.

▶문의: (213)688-2001
▶주소: 1055 W. 7th St., #2280 LA CA 9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