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노동장관으로 지명한 앤드루 퍼즈더 내정자가 '불법 가정부'고용 논란 속에 결국 자진해서 사퇴했다.

트럼프 내각 지명자 중 첫 낙마 사례로, 취임 한 달을 향해가는 트럼프 정권은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물러난 데 이어 겹악재에 시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