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말의 다리가 드러난다는 말로, 의도를 숨기고 추진하던 일의 전모가 드러나거나 감추고 있던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의미한다. 가면극 등에서 말의 탈을 쓰고 연극을 하는 사람의 본래 다리가 보인 것에서 유래한 말. 하루가 멀다하고 드러나는 마각들 탓에 진실과 거짓이 뒤섞여 헷갈리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