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고 김지영이 21일 가족 친지의 애도 속에 영면했다.

21일 오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고인은 폐암으로 투병 중 급성 폐렴이 발생해 지난 19일 유명을 달리했다.

그동안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친숙하고 서민적인 연기를 선보인 고인은 투병 중에도 신작을 계획할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워 후배들을 숙연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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