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바른대로 말하다'라는 뜻. 사극서 사또가 죄인에게 곤장을 치기 전 늘 나오는 대사인 이실직고. 거짓말과 '모르겠다'는 위증의 홍수 속에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이실직고의 정신은 그래서 용기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는 속담은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