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하늘과 땅을 던지다는 뜻으로, 승패와 흥망, 운명을 걸고 마지막으로 겨루는 단판 승부를 비유한 말이다. 탄핵 찬성과 반대의 벼랑 끝에서 건곤일척을 펼쳐 온 날들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 허나 패자는 믈론 승자도 치러야 할 대가가 만만치 않아 상처 뿐인 영광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