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0~34세
남성 25~29세
"男, 女보다 세"
여자는 30대 초반, 남자는 20대 후반에 성욕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기반 감정분석전문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연애의 과학팀'은 브래들리 대학 심리학과의 데이비드 슈미츠 교수팀의 '여자의 스킨십 욕구가 가장 강해지는 나이는?'에 관한 연구를 인용해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이 미국에 사는 803명의 여자와 415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성과 관계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나이대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성욕이 높게 나왔다. 성별로 가장 성욕이 왕성한 나이대는 여성이 30~34세, 남성이 25~29세 집단으로 조사됐다.
슈미츠 교수는 "성욕은 출산과 관련이 있는데 30대 초반은 여자가 출산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20대 후반의 경우 남녀의 성욕격차가 가장 커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상대방의 마음과 감정을 확실히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