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티켓 '벌금 사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제공하던 교통위반 티켓 벌금 사면 프로그램이 이달 말로 종료돼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이번 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교통위반 티켓 벌금을 내지 못한 운전자에 대해 최고 80%까지 벌금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면 대상은 원래 2013년 1월1일까지 벌금을 납부해야 했거나 2015년 9월30일 이후에도 벌금을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다. 이들에게는 개인별 소득수준에 따라 50~80%의 벌금이 삭감되고 특별한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운전면허가 다시 발급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ourts.ca.gov/trafficamnest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