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눈물을 머금고 마속(馬謖)의 목을 베다'는 뜻으로, 공정한 법 집행을 하거나,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 마속을 읍참한 뒤 자신의 지위를 3단계 강등하며 병사들에게 사과한 제갈량. 뼈아픈 반성과 성찰 없는 리더는 그래서 리더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