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아이폰 한정판 
 값 내린 아이패드도 


 애플이 21일 빨간색 아이폰7, 7플러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한 9.7인치 새 아이패드(iPAD)도 함께 출시했다. 

 한정판 아이폰7 '레드'(사진)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애플의 '프로덕트 레드(RED)'캠페인의 일환으로 캠페인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에이즈 연구 및 예방 단체 '레드'에 기부된다. 애플은 각 제품의 빨간색 버전 출시를 통한 레드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1억 30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정판 아이폰7 '레드'의 가격은 749달러부터 시작하며 오는 24일 미국 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새 아이패드 태블릿은 일년전 출시한 기존 아이패드 프로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한층 더 밝아지는 등 성능이 개선됐다. 그러나 가격은 32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599달러부터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