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생활비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LA가 생활비 많이 드는 도시 11위에 꼽혔다. 

  21일 이코노미스트는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 순위를 공개했다. 160개 서비스와 생필품 등을 대상으로 가격을 비교한 결과 싱가포르가 가장 비싼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는 홍콩, 취리히, 도쿄, 오사카 순이었다. 

 여기에 6위 서울을 더하면 아시아 지역의 5개 도시가 10위 안에 든 셈이다.

 미국에서 가장 물가가 비싸다고 알려진 뉴욕은 9위를 차지했다. 시카고와 워싱턴은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유럽이 생활비가 많이 드는 나라로 꼽히지만 이번 조사는 달랐다. '살인 물가'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오슬로, 핀란드의 헬싱키가 각가 11위와 16위를 차지했다. 영국 런던은 24위로 예상보다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물가가 가장 싼 도시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133위)가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