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스케줄에 맞춰 LA 5회 증편 등 미주노선을 최대 18편 늘려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먼저 다음달 28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2회로 5회 늘리고, 9월부터는 주 14회로 추가 증편한다. 인천~시애틀 노선은 5월1일부터 주 7회로 2회 증편하고, 인천~LA 노선도 6월부터 8월까지 기존 주 14회에서 주 19회로 5회 추가 운항한다. 라스베가스 노선은 주 5회로 1회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