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35주년 기념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최고 수준의 이자율 CD 출시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인 연 1.35%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CD 상품을 내놓아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는 6월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12개월짜리 CD로, 최소 예치액은 1만달러이며 10만달러 미만까지는 1.25%, 10만~25만달러에는 1.35% 연이율의 이자를 제공한다. 이 CD는 중도해지 수수료가 있으며, 수요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앞으로 한미은행 데빗·크레딧 카드 이용 고객들은 한인은행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애플, 삼성, 구글 등이 제공하는 전자지갑(Digital Walle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미 고객들은 아이폰의 애플 페이, 삼성의 삼성페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 등의 전자지갑 앱에 자신의 카드를 등록해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