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Brexit),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영국 정부는 29일 EU 탈퇴 방침을 공식 통보하는 서한을 EU에 전달했다. 작년 6월 23일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를 결정한 뒤 9개월여만이다. 양측은 향후 2년 시한의 브렉시트 협상을 벌이게 되며 영국은 오는 2019년 3월까지 EU를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