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송승헌과 중국 배우 유역비 커플의 임신설이 화제다.

1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패널은 "송승헌-유역비 커플에 결혼설 외에 또 다른 풍문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임신설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앞서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2014년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뒤 2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특히 지난해 송승헌이 유역비 모녀와 함께 남해의 한 골프리조트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 커플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풍문쇼'의 한 패널은 "최근 비공식적 자리에서 송승헌이 직접 '갑자기 결혼할 수도 있다'는 멘트를 했다는 중국 보도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임신설이 돌기에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너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한 패널은 "홍콩의 한 위성방송에서 유역비의 임신설 몇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패널은 "'첫 번째는 올해 들어 유역비가 바지를 별로 입지 않고 있다. 두 번째는 얼굴에 몰라보게 살이 올랐고 특히나 유난히 복부 부분이 약간 볼록해졌다'라면서 임신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제시를 했다"고 말해 논란에 불씨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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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