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대선'에 대한 열기로 한국은 물론 미주 한인사회도 정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시민들의 발걸음은 투표소로 이어지지 않았다. 4·12 재보궐선거 투표가 실시된 12일 경남 김해시 한 투표소에 투표 관계자와 기표소만 설치돼 있을 뿐 정작 투표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없어 썰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