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벌 2세 맥신쿠가 태극기 훼손 논란에 휩싸였다.

맥신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논란의 발단은 그가 올린 태극기 모양에서 시작됐다.

맥신쿠가 올린 태극기는 태극 모양이 마치 변의 모양처럼 변형돼있다. 뿐만 아니라 건곤감리 4괘 역시 파리로 바뀌어있어 태극기를 훼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맥신쿠가 올린 태극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맥신쿠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후 SNS계정이 삭제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맥신쿠는 홍콩의 해운회사 발레스 스팀십 그룹의 데이비드 쿠 회장과 명품 브랜드 패션사업가 다이애나 팽 사이에서 태어난 재벌2세로 국내에서는 배우 유아인과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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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맥신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