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 나의 이야기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의 수록 전곡 음원을 발표한다. 아이유는 이에 앞서 음감회를 열고 무대에 올랐다.
정규 4집 ‘팔레트’는 그 자체의 사전적 의미를 담아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제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색깔의 10개 트랙을 담아냈다. 그는 “내 이야기고 내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일한 곡”이라며 “지난번 앨범 ‘스물셋’과 이어지는데 다른데 있다면 이제는 내가 좋아 하는 것 정도는 짚어 내는 정도로 나를 조금 알 것 같다는 곡이다. 전부 다 나의 이야기고 내가 일기장에 쓰는 것을 옮겨서 가사로 적었다”고 강조했다.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타이틀곡 ‘팔레트’는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개성있는 랩 피쳐링이 더해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음악적으로 팬이기도 했고 작사작곡 작업 과정에서 조언을 많이 구했다.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면서 여유와 위트를 함께 표현해줄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해 부탁드렸고 흔쾌히 승락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번앨범은 아이유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빅뱅의 지드래곤, 이병우, 손성제, 이종훈, 선우정아, 오혁, 샘김, 김제휘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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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