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 이어 칸영화제에도 동반 참석한다.

24일 '스타뉴스'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오는 5월 17일 개막하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한 2편의 영화가 한꺼번에 올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두 사람이 지난 2월 촬영한 최신작 '그 후'가 경쟁부문에, 지난해 5월 칸에서 촬영한 '클레어의 카메라'가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각각 초청돼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개봉 당시 "사랑하는 사이"라며 지난해 제기된 불륜 스캔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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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