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1분기 실적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지난 1분기, 순익은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자산 8억달러를 돌파하며 순탄한 출발을 했다.

 25일 발표된 오픈뱅크 1분기 실적에 따르면 1분기 '215만달러, 주당 15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이는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225만달러 순익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 동기(132만달러 순익)와 비교해서는 무려 62.7%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4.41%)와 전년동기(4.15%)보다 각각 0.06%포인트와 0.32%포인트 상승한 4.47%를 기록해,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했다. 

 이로써 올 1분기 오픈뱅크는 자산 8억달러를 돌파했고, 예금은 7억달러대에 진입했다. 민 김 행장은 "올 1분기 자산 8억달러대에 진입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