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드라마피버 어워즈'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깨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모습 보여드렸다. 그런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도깨비' 오래 오래 기억해 달라. 저승이도"라고 덧붙였다.

이동욱은 올 초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도깨비'는 27일(한국시간) 미국에서 발표된 '제5회 드라마피버어워즈'에서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피버어워즈'는 미국 최대 아시아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투표에는 약 320만 명이 참여했다. 

이 시상식에서 '도깨비'의 주연인 공유는 남우주연상을, 이동욱과 유인나는 남녀조연상을 각각 받았다. 베스트 커플상은 '도깨비 내외' 공유와 김고은에게 돌아갔고, 베스트 드라마 멜로 부문도 '도깨비'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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