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유권자 등록 캠페인 유급 직원 모집

 LA한인회는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미국 선거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유급 직원을 모집한다.

 LA한인회는 8일 LA한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파트타임 직원 5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타임 직원들은 가가호호 방문 또는 한인타운 내 쇼핑몰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돕고 투표 방법을 비롯해 선거 전반에 대해 안내해 주는 일을 하게 된다. 보수는 시간당 15달러.

 로라 전 회장은 "현재 한인 유권자 등록률은 40%로 평소보다 높은 편이지만, 아직 백인 커뮤니티의 경우 80%정도를 기록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주류사회가 무시못할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선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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