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족 소유의 호화 골프장 내에서 '반(反) 트럼프'플래시몹 시위가 열렸다. 13일 오전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200명의 시위자가 모여 30피트(약 9.1m) 길이의 'RESIST!'(저항) 글자 형태로 모이는 플래시몹 시위를 벌였다. 러시아 내통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과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보고 내역 공개 촉구를 위한 목적의 이날 시위는 약 15분만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