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식이' 개그맨 이용식이 목동 SBS 사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용식은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 앞에서 "웃기던 개그맨들이 울고 있네요. 한 번 더 기회를...최초의 공채 1기 선배"라고 작성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쳤다.  

이는 오는 31일 종영을 앞둔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 폐지 반대를 위한 시위로 개그맨 정종철, 임혁필 등도 SNS를 통해 폐지 반대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SBS 측은 "'웃찾사' 종영 이후 내달 7일부터 다른 시즌제 프로그램이 편성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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