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빌보드 뮤직어워드 측은 지난 2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진행된 인터넷 투표를 바탕으로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셀레나 고메즈 등을 제치고 7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톱 소셜 아티스트'는 지난 2011년 신설된 이후 6년간 저스틴 비버가 독식해온 부문이었다.

특히 K팝 스타 최초로 2017 빌보드 뮤직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최고의 K팝 아이돌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2일 시상식에 앞서 트위터로 생중계된 ‘마젠타 카펫 라이브(BBMAs Magenta Carpet LIVE)’ 스페셜 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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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