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방송인 조우종과 결혼한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임신했다.

조우종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조우종과 정 아나운서가 아이를 가졌다"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해하고 있다. 축복 부탁드린다"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5년간의 진지한 연애 끝에 지난 3월 1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다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생생정보',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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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