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 자선그금 모금 행사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이 창립후 처음으로 자선기금 모금 행사를 펼친다.

 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한 이 행사는 내일(3일) 오후 4시 힐튼LAX 호텔 뱅큇룸에서 열리며, 앙상블, 난타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3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재단 측은 예상했다.

 재단 측은 "화랑을 더욱 많이 알리고 더 많은 지원을 받아 더 크게 봉사하겠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이디오피아, 우간다, 아이티 등의 국가에서 백내장 환자 수술비, 이동식 도서관 제작, 거주지 및 필수품 지원 등에 쓰인다.

 한편 이날 데이빗 류 LA시의원,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 등이 27개 부처가 수여하는 34개 부문의 봉사상을 재단 멤버들에게 시상한다.
 ▶티켓문의:(323)206-1709 / (213)820-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