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관광객

 한인들로 즐겨찾는 국립공원 옐로스톤에서 관광객이 뜨거운 온천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를 당한 관광객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USA투데이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성명서를 인용해 노스캐롤라이나 주 출신으로 올해 21살인 거바이스 가테테가 로워 간헐천 분지(Lower Geyser Basin) 근처 온천물에 빠져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회사 동료들과 단체 관광을 온 것으로 알려진 가테테는 좀더 가까운 곳에서 구경하려고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동료들이 그를 차에 실은 후 국립공원 측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급히 후송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