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지방도시에서 사각형 수박이 출하돼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사각형 수박은 냉장고에 넣어도 잘 굴러다니지 않는 제품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45년 전에 개발이 시작됐다. 처음엔 식용으로 개발하려 했지만, 사각형 수박의 경우 단맛이 떨어져서 주로 백화점이나 과일가게 관상용으로 출하되고 있다. 사각형 수박은 익기 전 단계에서 한 변이 18㎝인 정사각형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기르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한개에 1만엔(약 10만2천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