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돌파 실화냐?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이 개봉 5일째인 2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박열’ 측은 이날 “2017년 극장가에서 당당히 한국 영화의 흥행 포문을 열고 있는 ‘박열’이 개봉 5일만인 2일 오후 1시 7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00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초 약 780만 관객수를 돌파한 ‘공조’와 같은 속도. 영화사측은 “‘박열’의 역대급 흥행 행보는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등의 압도적인 기록을 통해 예견된 바 있다”면서 “이같은 적은 실화가 주는 뜨거운 감동의 메시지와 작품에 대한 폭발적인 호평만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준익 감독을 비롯한 영화의 주역들의 100만 돌파 기념 특별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준익 감독과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민진웅, 김준한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며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은 각자 풍선과 ‘실화’ 푯말을 들고 100만 돌파에 대한 감사함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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