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마을 

탁월한 가격 품질좋은 한국산 안경테, 가성비'굿'
20불대부터 30·40·60불…59달러에 테와 렌즈까지
79불 다초점렌즈, 6가와 노르만디 마포깍두기 몰

 
 보통 안경을 새로 맞출 때가 되면 가격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워지게 마련이다. 안경은 '부르는 게 값'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안경점을 찾고 있었다면 '안경마을'(Village Optical)에 주목하자. 

 올해 초 LA 한인타운 6가와 노르만디 코너에 문을 연 안경마을은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론칭 이후 착한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고객층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안경마을 측은 "안경은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만큼 가격적인 부담을 무시할 수 없다. 안경마을은 니치마켓(틈새시장)에 집중하는, 저렴한 안경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안경원"이라 소개하며 "내 얼굴, 내 눈에 잘 맞는 한국산 안경을 부담 없는 가격에 장만하고 싶은 고객들은 우리 업소를 찾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경마을에는 20달러짜리 한국 안경테들이 수두룩하다. 

 안경테의 경우 20달러부터 30달러, 40달러, 60달러, 80달러까지 갖추어져 있는데 20달러 안경테만 둘러봐도 선택의 폭이 꽤 넓은 편이다. 여기에 무반사코팅·100% 자외선차단 렌즈를 끼우면 59달러에 안경과 렌즈를 쇼핑할 수 있다. 

 다초점 안경렌즈 및 어린이 안경테와 렌즈는 79달러부터 준비되어 있다. 13년 안경 경력을 지닌 안경마을 주인장이 다른 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운영하다보니 가능한 가격이다. 

 안경마을 측은 "좋은 품질의 한국 안경을 싸게 잘 만들어드리는 것이 목표다. 개업 때부터 남들이 한 번 일할 때 세 번, 네 번 일하면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경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안경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분들도 우리 업소만큼은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방문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안경마을은 LA 6가와 노르만디, 마포깍두기 몰에 위치한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가격 걱정 떨쳐버리고 안경마을에서 기쁜 마음으로 안경 맞추어보세요~"

▶문의: (213)378-0006
▶주소: 3603 1/2 W 6th Str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