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슈퍼스타 톰 브래디, 톱 모델 지젤 번천 부부의 긴 기다림이 끝났다.

미국 매체 '보스턴 글로브'는 최근 톰 브래디, 지젤 번천 부부가 미국 브루클린에 위치한 '더 컨트리 클럽(The Country Club)'에 가입 신청한 지 2년 만에 회원으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컨트리클럽은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시설로 세계 최고의 재력가와 유명인도 회원 가입하기 힘들 만큼 엄격한 회원제를 운영한다. 또한 미국 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개최할 만큼 명성이 높고 2개의 골프 코스, 실·내외 테니스 코트, 올림픽 규격의 수영장, 사격장, 빙상장 등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를 대표하는 쿼터백 톰 브래디는 지난 2013년 5년 6000만 달러(약 674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고, 그의 부인인 지젤 번천 역시 가장 수입이 많은 모델로 지난 2015년 한 해에만 약 3000만 달러(약 340억 원) 내외의 수입을 올릴 만큼 상당한 재력과 명성을 가졌다.

이 컨트리클럽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는 브래디 번천 부부는 2년 전부터 계속해서 회원 가입을 노려왔고 이제야 회원증을 받아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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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톰 브래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