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산책]

cbb은행 한인은행 중 가장 높아…US메트로 13위

  cbb은행(행장 조앤 김)이 올해 1분기 세전 총자산수익률(Pretax ROA) 순위에서 캘리포니아 소재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은행가협회(CBA)가 최근 캘리포니아에 본점을 둔 은행 176곳의 올 1분기 세전 기준 총자산수익률(Pretax ROA)을 조사한 결과, cbb는 2.61%를 기록해 한인은행 중 가장 높은 10위를 차지했다. cbb는 전분기 15위에서 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cbb에 이어 한인은행 중에서는 US메트로뱅크가 13위(2.52%), 태평양은행이 15위(2.47%)를 차지했고, 한미은행(2.03%)과 뱅크오브호프(1.9%)는 각각 29위와 34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38위 오픈뱅크(1.81%), 94위 유니티은행(1.24%) 순이었다. 

 한인은행 7곳 모두 전체 평균인 1.30%를 넘어 수익성 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ROA(Return On Assets)는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잘 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은행 수익성의 핵심지표로 일반적으로 1%가 넘으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