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효연이 SNS에 의미심장한 동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태연과 효연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후배 그룹 NCT의 사진을 무자비하게 찍으며 공항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생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태연은 영상과 함께 "ㅜ"라는 메시지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효연은 "연예인 왔나 봐"라는 말을 하며 사생팬들을 따라 하는 듯 똑같이 그들을 촬영했다.

이에 누리꾼은 "아무리 좋다지만 그만했으면 좋겠다", "영상으로만 봐도 연예인들의 고충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SM타운 월드 투어 참석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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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태연, 효연 인스타그램